소중한마음1 오랜만에 손편지 써본 이야기 요즘은 다들 톡이나 메신저로 휙휙 연락하잖아요? 저도 그랬는데, 얼마 전에 문득 손편지를 써봤거든요. 뭔가 좀 낯설면서도 되게 특별한 기분이더라고요.왜 갑자기 손편지를 쓰게 됐을까 엄마 생신이 다가오고 있었어요. 매년 생일 때마다 뭐 특별한 거 해드릴까 고민하는데, 올해는 그냥 평범하게 맛있는 거 사드리고 끝낼까 싶기도 하고요. 그러다가 문득 ‘아, 손편지 써볼까?’ 싶더라고요. 어릴 때는 친구한테 편지 곧잘 썼는데, 언제부터 이렇게 다들 ‘빠름’에 익숙해졌나 싶었어요. 그래서 뭐 대단한 이유는 없었고, 그냥 ‘오랜만에’ 뭔가 좀 느리고 정성스러운 걸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컸던 것 같아요. 휴대폰 화면 터치하는 거랑 펜 잡는 거랑은 느낌 자체가 다르잖아요.필요한 준비물과 막상 쓸 때의 난관 일단 제일 .. 2026. 9. 26. 이전 1 다음